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오해 그리고 균열 본문

잡설

오해 그리고 균열

oriwallace 2025. 11. 24. 10:38
728x90

우리세대가 미래를 꿈꾸며 젊은시절 일을 할때는

열심히만하면 어느 정도 성공의 결실이 예상가능했던

시절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

시대가 변해 요즘의 젊은 세대는 치열하게 살아내고

있지만 미래가 그리 밝지 않거나 모호함에 혼란스러운

일상에 짖눌리는 처절함이 느껴진다.

 

세대를 막론하고 치열함속에는 정도를 걷는 사람보다

편법, 아부, 모함 이런 부정적인 것들이 조직을 사회를

어지럽히는 부류들이 날뛰게 마련이다.

 

그곳에는 정의는 없고 옿고 그름도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내쳐지고 정의롭지 않은

시류나 그들속한 주류에 줄을 서지 않으면 가차없이

내쳐지고 꽃을 피우지도 못한채 지고만다.

 

모난돌을 용서하지 않는 시대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요즘의 젊은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숨기거나 굴하지 않고 서로 존중해 주는

그런 모습은 보기에 나쁘지 않다.

 

이런 전차로 유유상종 만남과 헤어짐은 끼리끼리간 된다.

모난돌들은 모난돌들끼리 불의한 세력들은 그들끼리

물론 그속에서도 그들끼의 경쟁, 부딪힘 등 반대세력

끼리나 있을법한 난타전이 벌어진다.

 

은퇴후 세개의 모임에 속해있다.

하나는 같은 곳에서 일했던 선후배들의 모임이다.

하나는 내가 후배들 몇을 모아 만든 모임이니

이 또한 서로를 잘알고 선후배의 존중이 있으니

크게 문제가 될 일이 없고 그런일 발생하지 않고 있다.

 

나머지 하나가 문젠데.....

이는 서로 모르고 다른 사람들이 일정시간에 한곳에

모인다는 인연으로 맺어진 모임인데 이곳이 문제다.

직업도 다르고 살아온 방식이 너무나도 다르다 보니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발생하는 일들이 잦다.

 

다 비슷한 세대를 살아왔고 같은 교육을 받고

누구에게나 공유되는 상식과 규범을 알았기에

별 문제없이 모임을 이어 나갈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건데 아주 사소한 것에서 균열이 조금씩 발생한다.

모임을 어디서 할 것인지 회원이 운영하는 가게에

갈것인지 선물을 구입해도 회원이 운영하는 곳에서

해야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맘이 다 같지 않다.

 

등산을 다니는 것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눈에는

거슬리고 거슬려하는 이들에 대한 회원들에 대한

이해도 않고 이해하려 노력도 않는다.

아직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해 보인다.

 

그렇게 저렇게 나기시작한 작은 균열들이 급기야

제법 생채기가 난 모양이다. 내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오해가 오해를 부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보다 공격이 먼저 나온다.

 

이쪽 저쪽에서 전화와 문자가 온다.

나도 사회생활을 할때는 꽤나 모난돌이었는데

이런 전쟁필드에 나와보기 내가 참 여리디 여린

사람이란걸 알게됐고 다른이들도 그렇게 여긴다 싶다.

 

이런 경우에는 아무런 말을 않는게 상책인데

묻는 말에 대답을 안할수도 없고 늘 조심스럽다.

많지도 않은 사람들의 모임이라 즐겁게 이어나갈수

있을거라 여겼는데 사람사는 곳은 참으로 어렵다.

 

중간에 끼어들면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오해가 있는 사람이거나 불만이 있는사람이거나

당사자끼리 푸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 일러는

뒀는데 어찌 그리 잘 풀릴지 아니며 깨질지

관망하는수 밖에 달리 할수 있는 방법이 없다.

 

수없이 겪었던 이런 불편한 상황들이 이나이에도

겪게될 줄은 몰랐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다행이 다들 어른들이라 잘 해결 될거라 믿지만

애들 같기도해서......ㅋㅋㅋㅋㅋㅋㅋ

 

 

반응형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갓바위  (1) 2025.11.24
과거, 현재, 미래  (1) 2025.11.24
아직도 낭만이란게 있을까…..  (1) 2025.11.14
아버지의 눈물  (1) 2025.11.14
남을 사람들…..  (1)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