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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4월은잔인한달 (1)
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우중(雨中) 낮술
어제 밤부터 많은 비가 온다해서 잔뜩 기대를 했는데 오는둥 마는둥이다. 군데군데 대형산불이라 하늘이 좀 해결을 해줬으면 하는 맘과 특정지역의 가뭄해소에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맘에 더해 오래동안 보고 느끼지 못했던 비 구경과 냄새를 맡고 싶었다. 아침이다. 비는 여전히 내리지 않는 걸로 보이고 그냥 나서는데 밖에 나오니 제법 많은 비가 바닥을 때리고 있다. 다시 들어가 우산을 챙겨 나오다 생각하니 현장점검이 있는 날이다. 하필.....비가오냐.... 맘이 오락가락이다. 비바람에 추웠고 현장은 늘 내 바람과 다르다. 정돈되지 않고 느슨하다. 약간의 긴장과 격려를 담은 메시지를 전하고 오는 길 차창을 때리는 빗방울을 보는데 점심시간때란 생각이다. 점심을 거른지 2년이 넘었지만 오랜만에 직원들과 나온 참이라 점..
잡설
2023. 4. 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