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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월드컵 대표팀이 귀국하는 장면은 불공정의대가가 얼마나 참혹한지를 보여주는명징한 표현의 장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많은 성과를 거두고도, 월드컵 대표팀 감독물망에도 올랐던 감독이 주류에 속하지 못했단이유로 월드컵 지원단장이라는 허울조차불분명한 자리로 참여했다 맨 앞줄에 얼굴마담 처럼나오는 모습은 공정치 못한 시스템이 만든 또다른 희생양이 된것 같아 평생 주류에 속하지 못했던나의 삶과 오버랩돼 맘이 짠하게 아파왔다. 위로 받고 격려받아야 할 자리는 무능한 리더로 인해공권력이 투입되는 전대미문의 모습을 연출했고이는 있지도 않을 마찰을 막아보겠다는 집단지성을무시하는 국가의 폭력으로까지 비춰졌다. 이번에는 축구에 국한되기는 했지만 불공정으로 인한국민적 스트레스는 민생에도 커다란 상처를 남기는것 같다.특수를 누려..
스포츠 경기에 우리가 일희일비 하거나열광하는 이유는 각자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부르기는 대회라 부르지만 대결, 전투, 전쟁의개념을 얹어 대리만족을 느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내 라이벌전도 그러하지만 전국민들을 환호하게 하고집단 스트레스에 빠뜨리는게 하는 건 아무래도국제대회에서의 승패여부가 아닐까 생각한다.여러종류의 스포츠가 있고 개인적인호불호에 따라 찾아보는 경기가 다르겠지만 나는 축구, 야구, 골프에 특히 관심을 갖는다. 우리나라의 경우 축구와 야구가 항상 팬덤이 갈리는데평상시에는 야구에 관심이 많다가도 타이틀이 걸린국제대회가 열리는 경우에는 축구가 압도적인 팬덤을몰고다닌다. 야구가 사람들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스포츠라면 축구는사람의 간의 히뜩디비는 정도의 전율을 선사한다고 개인적으로생각하지만 ..
무수한 종류의 스포츠 중에 전세계인들이 즐겨하거나보는 스포츠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될까개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달라질수 있겠지만올림픽이나 단일 경기로는 최대의 관심을 받고 있는축구가 단연 1위를 차지할것으로 생각은 된다만두번째가 참 애매하기는 하다. 우리의 기준으로 야구인가 싶어도 미식축구, 농구크리켓 등에 열광하는 것을 보면 딱히 우열을 가리기싶지만은 않다 싶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보면 단연야구가 두번째를 차지하는게 맞지 싶다. 개인적으로 야구보다 축구를 좋아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국대경기에 초점이 맞춰줘 있고 국내리그에 그리 큰 관심을두지 않는걸 보면 딱히 국내 스포츠는 야구가 단연 돋보이는스포츠가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번 월드컵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은 일본의 압도적인 경기력과답..
참으로 가물었던 날이었고 비를 기다리는시간이 길었다. 더 시원하게 내렸으면 하는마음이지만 이 정도로라도 내려주니 고맙다랄까. 얼마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보는지 기억도 없다.몇달이 지났는지 몇년이 지났는지 헤아려보는부질없는 짓을 할 필요가 없다. 쓸거리가 없었든지하기가 싫었든지 그렇게 하릴없이 허송한 세월이다. 일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시간을 보냈고그 일상이란 아침산책, 헬스, 드럼연습, 목욕일주일에 한번정도 골프 그리고 휴일 등산이다. 이런 와중에 집안일도 해야하니 바쁘다면 바쁘고그렇지 않다면 그러지 않을수도 있겠다.때론 무료할때가 있었고 때론 백수 과로사 한다고정신없이 바쁠때도 있다.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그런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게 될게다. 그간에 잠시잠깐 일본을 다녀왔고 17년을 함께해던반려견 시..
우리세대가 미래를 꿈꾸며 젊은시절 일을 할때는열심히만하면 어느 정도 성공의 결실이 예상가능했던시절이 아니었을까 생각을 해본다.시대가 변해 요즘의 젊은 세대는 치열하게 살아내고있지만 미래가 그리 밝지 않거나 모호함에 혼란스러운일상에 짖눌리는 처절함이 느껴진다. 세대를 막론하고 치열함속에는 정도를 걷는 사람보다편법, 아부, 모함 이런 부정적인 것들이 조직을 사회를어지럽히는 부류들이 날뛰게 마련이다. 그곳에는 정의는 없고 옿고 그름도 중요하지 않다.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내쳐지고 정의롭지 않은시류나 그들속한 주류에 줄을 서지 않으면 가차없이내쳐지고 꽃을 피우지도 못한채 지고만다. 모난돌을 용서하지 않는 시대는 예나 지금이나변함이 없지만 그래도 요즘의 젊은이들은 각자의개성을 숨기거나 굴하지 않고 서로 존중해 주는..
매주 토요일 등산을 다닌지가 1년이 훌쩍 넘었다.다행히 집과 가까운곳에 쇠미산, 백양산, 거기를 건너금정산까지 갈수 있는 곳이 많아 거기서 부터 시작했는데이십여년을 쉬었다 하는 산행이라 모든 산행이 힘들었다. 몸이 그렇게 만들어 지지도 않았고 체중도 턱없이 불어늘 뒤떨어져 힘겨워했고 이런 저질체력으로 따라 다닐수있을지 매번 산행을 할때마다 걱정을 해야했다. 고통스럽긴해도 산행후의 목욕과 허기진 배를동료들과 같이 웃으며 채울수 있는 기쁨이 있었기에늘 걱정을 안고 산행을 마다할수 없었다. 불어난 몸을 다른 사람들이 걱정할 정도가 돼굳은 맘으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병행해 2개월여만에10키로를 줄였다. 더해 하체훈련를 죽을 만큼 단련시켜이제는 몸이 너무 가벼워 날아가듯 산행을 즐기는수준에 이르러 다른 이들을 놀라..
우리의 과거가 현재를 규정지을수 있을까우리의 현재가 미래를 규정지을수 있는 것에영향을 얼마나 끼칠수 있을까.......아니면 나의 과거가 현재를 규정짓는걸까미래에 대한 기대, 불안, 모호함이 현재에우리의 상상을 상회하는 규범을 제공하는것일까...... 은퇴를 앞둔 후배놈이 이미 은퇴한 내 삶을통해 뭔가를 얻어보려는듯 여러번에 걸쳐궁금증을 토하듯 물어온다.일을하는 현재가 지겹고 힘겨워 빠른 퇴직을원하지만 그 이후 남은 생에 대한 불안감이또다른 걱정으로 다가오는 모양이다. 이것이 나으냐 저것이 나으냐를 물어온다.비교할수 없는 것이라 나는 대답한다.현직에 있을때는 그때의 힘듦과 보람이 있고은퇴후의 삶또한 마찬가지라고....그러니 그 두 삶을 비교해 호불호를 가리는것은불가능한 일이라고 말이다. 나역시 현직에서의..
사람들의 맘이 많이 황폐해진것 같다.그 맘은 행동으로 말로 부지불식간에 나타난다.운전을해도 길을 걸어도 그런 건조하고 삭막한감정들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다. 세대를 불문하고 이사회 삶의 경쟁이치열하다못해 지옥에 비유가 될 정도니일견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다.이는 가진자나 못가진자나 예외가 없는것 같다. 천석군 천가지걱정 만석꾼 만가지 걱정이 있다고세대를 갈라 남녀를 갈라 진영을 갈라 서로 비난하고탓을 하지만 누가 옳고 그르다 할수 없는게 현재이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다. 정치는 사납고 거칠며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은 물론이웃의 눈초리도 늘 의심과 불신으로 가득차 있다.이 나이쯤 되고보니 정확히는 아니지만 어렴풋이그런 것들이 보이고 그 이유도 가늠해 볼수 있다. 가급적 그런데 신경쓰고 휘둘리거나 휘말리지 않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