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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勞使)관계

oriwallace 2022. 10. 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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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들은 것이 적을(과문) 뿐더러 전문적으로 공부를

해본 적도 없어 노와 사의 역할과 정립된 관계를

명확히 알지 못한다.

 

그저 자본주의가 생기고 발전하면서 

사측의 일방적인 고용조건과 신분규정에

문제를 제기해 개별노동자의 권리를 찾기 위해

조성된게 노동조합이고 극한 대립으로 대표되는

많은 부침이 있었지만 오늘의 안정된 노사관계가

정립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관계자체는 대립적이지만 노사 모두의 목표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삶의 터전인 회사의 발전을 도모해

보다나은 공간을 만들고 영속성을 도모해 나가는 것일게다.

 

노사관계는 사회통념이 용인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협의해 나가는 것이 실리와 명분을 얻게 되고

그 동력을 이어나가는게 가능한 것이지 어느쪽의 일방적인

결정에 기반한 요구는 결국 극한 투쟁이나 직장폐쇄라는

파국을 초래하게 된다.

 

사측은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고 예상이상의 성과가 났을때

그에 따른 부가적인 임금 지급은 물론 임금으로 보상하기

부담스런 것들은 다양한 복지를 통해 보답함으로서

향상된 노동조건이 노동의욕을 높혀 결국은 회사의

발전을 이끌도록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노측은 조합원의 권리와 신분보장을 위해 조합원들의

총의를 담아 사측과 협상하되 사측의 어려움과

당면한 상황들을 면밀히 판단해 협상을 주도할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노사양측은 사회일반의 통념과 상식을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하지 않는다면 이는 곧 공멸을 향해

나가가는 것이라 믿고 있다.

 

이렇게 되면 공공부문에서는 그 목적과 혜택이 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목표가 설정돼야 하고,

일반기업의 경우 품질향상을 통한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끊임없이 초점을 맞춰나가야 할 게다.

 

이런 내 생각이 과문한건지 아예 무식한건지

적자에 허덕이며 어렵게 꾸려나가고 있는 

사측의 입장에서 요구받는 노측의 입장에

허탈함과 공멸을 떠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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