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죄수의 딜레마....포용의 한계 본문

잡설

죄수의 딜레마....포용의 한계

oriwallace 2022. 10. 7. 08:54
728x90

스위스의 가까지른 듯한 산 정상이나 중간쯤까지

바닥케이블을 이용해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케이블카...

전라북도의 면적을 가졌다는 호주골드코스트

레인포레스트를 오고가는 케이블카...

설악산을 비롯한 우리나라 여러군데 설치된

케이블카....

 

이들은 모두 비장애인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거나

장애인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대자연이나 명소를

함께 즐길수 있도록 배려한 측면이 있을게다.

물론 돈벌이가 최우선으로 감안됐겠지만...

 

지리산이다 어디다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계획이 나오면 어김없이 원형보존을 이유로

건센 반발에 부딪히게 된다.

지금 우리의 대지와 자연경관을 후손에게 빌려쓰고

있는게 맞다면 온전한 상태로 돌려주는게 온당하다.

 

가부 여부가  어느 일방의 의사표시로 판가름 난다면

이 또한 사리에 맞지 않는 일이다.

함께 하기 위한 것이건 돈벌이를 위한 것이건

지금까지의 개발은 어느 일방의 결정으로

이루어졌고 또 그 반대의 결정으로 좌절됐다.

 

자연을 지켜내려는 사람들의 힘겨운 노력으로

보존한게 너무 많다는 사실은 명백하다.

그러나 최선의 방법으로 그게 없으면 안되는 사람들도

포용할 수 있다면 케이블카던 뭐던 그렇게 했으면

하는게 내 맘이다.

 

장애인이라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로만 생각했는데

아예 누워서 지내야하는 장애인들도

너무 많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들을 밖으로 데려나와 관광을 시켜주는

비장애인 자원봉사자들의 포용관광이라는 활동을 보고

정부나 시민사회단체가 생각하는 포용이라는 그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누구에게까지인지를 생각하게 됐다.

 

누가 어느 곳에서 어떤일을 계획하고 반대하던

편견없이 존중받아야 할 인간존엄을 생각해보면

비장애인들이 누리는 모든것을 이땅의 장애인들도

같이 누렸으면 좋겠고 그러는게 마땅하다 생각이 든다.

 

반응형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사(勞使)관계  (1) 2022.10.11
삼락(三樂)으로 살아간다.  (0) 2022.10.07
가을인가....  (0) 2022.10.06
까치밥과 산중 도토리  (0) 2022.10.06
오! 김치...맛 평가  (0) 202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