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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태풍.... 본문
힌남노라는 이름이 붙은 초강력 태풍이 한국 남부지방을 강타 할것이라는
예보로 며칠째 온나라가 분주하다.
과거의 너무나 값비싼 희생을 토대로 그 희생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대비책을 세우고 예방조치를 하는 것이니 분주함과 수고로움이
헛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기억나는 역대급으로 강력한 태풍이 몇있다.
'사라호'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의 일이지만 하도 들어서 알고있고
1989년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태풍, 매미 등등
거의 모든 지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던.....
태풍의 이름이 갈수록 어려워진다.
처음에 호주에서 시작된 싫은 정치인 이름 붙이기가
미국에서는 부인이나 애인이름으로
이후에는 영문 여성이름이 대부분이었는데
성차별이라는 이유로 폐지되고 각 나라에서 제출한 이름을
번갈아 써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나 우리 개개인이 아무리 준비를 철저히 해도
태풍때마다 지난번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큰 피해가 발생하는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봤다.
방파제를 만들고, 댐을 건설하고, 수로를 정비하고
제방을 쌓고 방풍벽을 건설하는 등 우리가 생각할때
아주 계획적으로 할수 있는 조치를 다한다는 것이
대자연의 눈으로 볼때는 난 개발에 가까운 도시개발로
이러한 우리의 노력들을 물거품으로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는 인간영역의 무분별한 확장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키는 각종 공해 배출
가늠키는 커녕 그 위력과 자비의 크기를 도무지 알수 없는
대자연의 반격이 때론 두렵기만 하다.
보다나은 삶을 위한 우리의 공동노력이
자연에게는 파괴적인 일이 될 수도 있는 사실을
기억하자
힌남노의 자비를 구하며
모두의 안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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