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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호모사피엔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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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가 겨울을 대비해 도토리를 땅속에 파묻는 행위는
유전적 학습의 효과일까 본능일까.....
카욧를 비롯한 개과 동물들이 겨울에 먹다남은 음식물을
눈속에 파묻어 보관하는 행위는.....
이러한 행위들은 생각을 한다기보다는 본능의 지배를 받는게 확실한것 같다.
그래야만 40억년 전 지구탄생 이후 모든 종들의 진화과정에서
비교불가의 진화와 진보를 이룩한 호모사피엔스의 공전절후의
능력이 설명 될테니 말이다.
생산적이고도 파괴적이기도 한 인류의 진화와 진보는
생각하는 능력, 지능과 그에 더해 광활한 협력적 연대의 결과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개개인을 둘러싼 이해관계는 늘상
불안하고 위태롭기만 하다.
인간의 삶은 필연적으로 홀로서기이며 순간순간이 치열한 실존이다.
타인의 선의를 믿지 않을 뿐더러 의심하고 폄훼하는 사회.
호모사피엔스가 괴멸되지 않는한 고쳐지지 않을 이 병이
치유되기를 기다리느니 한줌 흙으로 하루빨리 돌아가는게
영혼의 안식을 얻는 일이 아닐까....
저승에서의 심판을 하나도 통과 못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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