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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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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일.......문득 생각난 일...
내가 혹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인생에 개입할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 개입으로 인해 다른이의 삶과 생이 달라진다면...
하고 조금만 깊게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한 두려움이 생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남의 삶에
개입하는 일이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을수도 있겠다 싶다.
부모가 역할모델이라도 되는 양 보살핌과 훈육이란 이름으로 자식들의
인격형성기를 관통해 개입하는 조언, 간섭, 권유도 이의 범주에 넣을 수 있다.
이는 친구간이나 사회구성원간에도 일정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개입이 될 것이고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동시에 반란의 과녁이 될 수 있다.
교통사고를 비롯한 크고작은 각종 사고들도 가해가던 피해자던
각각의 삶을 완전히 바꿔 버리는 큰 개입이지 싶다.
특히나 면접이나 직장내 평가나 승진을 다루는 사람들은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임하고 있는지 참 궁금할때가 있다.
주어진 권한을 이용해 소위 말하는 갑질을 할까
다른이의 인생에 개입한다는 두렵고 힘든 일이라 여길까
이정도 살아왔으면 다가올 삶도 에측가능하고 어지간한 일은
쌓아온 공력으로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인생은 늘 예측불가하고 두렵고 힘든 고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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