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상식과정의
- 단기사병
- 투수놀움
- 비싼아파트
- 인생정리
- 짜돌짬뽕
- 합천소고기
- 맛만볼까
- 계란과 사이다
- 사람습관
- 삼사식육식당
- 멍부
- 윤정수코치
- 사람성격
- 누워커는 콩나물
- 광재언니
- 대빵TV
- 고쳐쓸수 없는 사람
- 시골 계란찜
- 한식푸우
- 부끄러운일
- 부산여자하쿠짱
- 4월은잔인한달
- 복수의허무함
- 사적복수
- 국수의역사
- 부산맛집
- 회사 스트레스
- 라면과계란
- 야간사격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연목구어 (1)
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정서적 내전
익숙함에 속아 잘못을 저지러지는 않을까 늘 경계하며 살지만 뜻대로 잘 안된다. 몸이나 언행의 기억이 이성을 마비시키는 일들이 잦아 동료, 상하, 세대간 정서적 괴리를 만들어 내곤 한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도 참 힘들다. 어지간하면 부탁이나 도움을 청하는 일이 드물게 살아왔다. 세월이 지나서는 반대의 일들이 많았지만 위법부당한 일이 아니면 내일처럼 도와주는데 더 익숙하다. 입장이 바껴 마지못해 부탁이나 사정 또는 설득을 해야되는데 영 재주가 없다. 명확히 갑과 을로 정해진 터라 올바른 대화보다는 서로의 화력이 비교되는 자리가 되기 십상이다. 이유가 있어 만들어진 불신의 세월이 많이 흘렀다. 불신을 받는 쪽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하는 쪽은 대를 이어 불신의 벽을 더 공고히 하는 쪽으로 ..
잡설
2023. 3. 1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