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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정서적 내전
익숙함에 속아 잘못을 저지러지는 않을까 늘 경계하며 살지만 뜻대로 잘 안된다. 몸이나 언행의 기억이 이성을 마비시키는 일들이 잦아 동료, 상하, 세대간 정서적 괴리를 만들어 내곤 한다. 익숙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도 참 힘들다. 어지간하면 부탁이나 도움을 청하는 일이 드물게 살아왔다. 세월이 지나서는 반대의 일들이 많았지만 위법부당한 일이 아니면 내일처럼 도와주는데 더 익숙하다. 입장이 바껴 마지못해 부탁이나 사정 또는 설득을 해야되는데 영 재주가 없다. 명확히 갑과 을로 정해진 터라 올바른 대화보다는 서로의 화력이 비교되는 자리가 되기 십상이다. 이유가 있어 만들어진 불신의 세월이 많이 흘렀다. 불신을 받는 쪽은 해소를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하는 쪽은 대를 이어 불신의 벽을 더 공고히 하는 쪽으로 ..
잡설
2023. 3. 14.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