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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내일을 위한 오늘 본문
젊은 시절 헬스를 안해본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 운동은 몸을 아름답게 가꾸거나 체력증강을 위한
좋은 운동이다. 제대로 된 운동을 하면 다치지 않고
건강한 신체와 견고한 체력을 단련할 수 있건만
마구잡이로 하다보니 한때 어깨를 다쳐 그만둔
운동을 오늘 새로 시작했다.
등산을 다니며 느낀 저질체력의 한계를 스스로
깨닫기도 하고 개인교습을 받은 헬스 전문가
형님의 권유로 시작했는데 첫날 간단하게
했는데도 허벅지가 후덜거리고 배가 등에
붙는듯 하다. 역시 제대로 된 스승이나
전문가의 도움은 전분야에서 필요한 요건인가 보다.
어제 오늘 몸도 지치고 마음도 허전한게 컨디션이
별로다. 몸은 그제 등산을 무리하게 다녀온 탓이고
맘은 계절변화에 민감한 탓도 있겠지만 인간관계에
다소간의 문제가 마음에 조금 남아있는 탓도 있으리라.
다수의 대중이 제도와 규범이라는 통제하에 불편을
감수하고 사는것은 그 테두리안에 갇혀 겪는 불편보다
벗어났을때 통제불능의 상황이 더 견디기 힘들다는
것을 경험으로 본능으로 알기 때문이다.
대상이 누가됐든 개인적인 인간관계도 배려하고
인내하고 존중하며 서로 신뢰를 쌓아가고 남녀간에
지속적인 사랑을 속삭이는 것은 앞으로 다가올지 모를
위기상황을 어제 오늘 우리가 견지해온 이런한 신뢰를
바탕으로 잘 극복해 나가기 위한 총체적 노력이다.
이정도하면 저 정도하면 내맘을 알아주겠지 하는게
일반사람들의 생각이고 이게 내 생각의 범주를 벗어나면
화가나거나 맘이 상하는 등 위기가 초래된다.
물론 이는 사람맘이 다 같지 않고 서로의 맘을 온전히
읽어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맞닥뜨린 이 위기를 여하히 잘 극복해
나가는가에 있다. 슬기롭게 극복하면 그 관계는
더욱 돈독해 지고 그렇지 못하면 파국을 맞게된다.
아무래도 자존감이 강한 젊은이들이 이 대처에
조금 미흡한것 같고 경험이 풍부하다 여겨지는
사람들도 상식의 범위를 벗어난 행동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기는 마찬가지다.
이 정도가 나이가 되면 하찮은 실수나 젊은시절에나 할
실수를 하지 않거나 최대한 줄일줄 아는 노련함이
있어야 하는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우를 자주 범한다.
다행인건 이 위기를 잘 대처해 나갈수 있는 어제와
오늘을 많이 다져놨기에 슬기롭게 오늘도 이를 헤쳐나갈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말자 하지만 내일도 그 다음날도
우리의 미래는 우리에게 어떤 행운과 불행을 가져다 줄지
알수 없기에 오늘을 정교하게 토대바르게
살아가도록 무던히 애를 써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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