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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조화(調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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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시 초창기의 옥죄기로 돌아갈수는
없어보이지만 걱정하는 이들이 많은것 같다.
K방역으로 우리 위상을 높혔다는 이들도 있고
이제와서 보니 쓸데없는 짓이었다는 이들도 있다.
한국의 방역과 의료시스템의 우월함이
알게 모르게 펴져나가 많은 교민들이
코로나의 공포을 피해 입국을 했던 것으로 보아
당시로서는 최선의 방법이었다는게 중론이다.
각국 정부에서 취한 방역노력들은
분명 과학의 영역일게다.
건데 아직도 인간계를 관장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는 믿음과 종교적 신념으로
이를 처벌과 회개의 곳으로 끌고가
신성함을 무기삼아 해결을 구원하기도 한다.
유럽인구의 1/3을 날려버린 흑사병은
과학없는 종교가 만들어낸 비극의
일정부분일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든다.
이종교배를 비롯한 상상을 초월하는
의료행위나 과학적 탐구는 종교없는
과학이 얼마나 비극적이고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지 모르는 혼돈으로
우리앞에 나타난다.
과유불급, 조화 쉽게쓰는 말이지만
실천하기 참으로 힘든 일이다.
세계를 위협하는 각종 사건사고들이
무엇무엇이 없는 일방적인 신념이
만들어낸 우리 모두의 잘못인 것은
틀림없다.
이것을 해결하는 것도
꼭 과학과 종교가 아니더라도
조화로움을 통해 해결해 나갔으면
하는 맘이 든다.
건데 이게 참 어려운 일이란걸 우리는 안다.
중용과 조화라는 것은
잘못하면 아무것도 안하거나
회색으로 비춰질수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 재유행으로 왈가왈부하는 통에
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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