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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세비야 본문
※ 2017. 2. 3부터 2. 8까지 패키지로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
결혼 27년만에 처음으로 시간을 같이 낼 수 있어 이것저것 생각없이 그냥 좀 벗어나보자는
일념으로 스페인이라는 것만 알고 어떻게 가는지 어느 도시를 가는지 아무 공부도 없이
그냥 떠난 여행.....다녀온 후에야 비로소 제대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비야....라는 도시는 처음들어본 도시다.
이동중에 역대급 성당이 있고 저녁에 보게될 플라맹고라는 춤이 얼마나 심금을 울리는
춤사위인지를 피곤한 중에도 귀담아 듣고 김태희가 광고를 찍은 스페인광장이 있다는
가이드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다.
세비야 성당...콜럼버스의 관이 안치된 곳.
여행내내 더웠다 쌀쌀했다를 반복해서 옷 입기가 영 불편하다.
옵션으로 마차투어가 있는데 패스하고 레알마드리드 구장견학과 바르셀로나 야간투어만 신청
날씨탓인가 깨끗한 도시에 반해 활력은 좀 떨어져 보이는 도시라는 생각
유럽에 즐비한 성당들은 중세 무소불위의 교권의 영향이겠지만 특히 스페인은 바르셀로나 성가족 성당을
비롯해 세비야 성당까지 규모의 웅장함과 압도적인 장식으로 미루어 볼때 이슬람문화에 대한
반발이 크게 작용한게 아닐까하는 생각.....
콜럼버스의 관.....
에스파냐 이사벨라의 지원으로 대항해를 시작했지만 에스파냐에 대한 반감으로 죽어서도 스페인땅을
밟지 않겠다는 유언때문에 관을 들고 있다는 한국방송(서프라이즈, 꽃할배)의 스토리가 터무니없다며
열변을 토하는 가이드의 분노만 남았다. 그럼 왜그런지는 이어폰 상태가 안좋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
사진찍으러 돌아다닌다고 듣지를 못했다.
이때쯤 난생처음 사용해본 셀카봉에 푹 빠져서 구식 셀카봉을 들고 이리저리 혼자서 염병하고
다니기 시작함. 구닥다리 셀카봉은 그날 심각한 부상을 당해 못쓰게 됐지만.....
스페인 광장....패키지의 단점이랄까 시간을 너무짧게 줘서 아무것도 못하고 사진몇장 달랑찍고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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