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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도생

oriwallace 2017. 1. 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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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기 살 방도를 찿으란 얘기..

 

지난해 세월호 정국에서 메르스를 겪으며 이사회를 관통하는

 

다소간 자조섞인  키워드가 각자도생이다.

 

 

 

엄격하고 칼 같은 의무의 이행과는 별개로

 

우리의 권리를 찾는 일에는 이미 매일매일이 각자도생이다.

 

굳이 대한민국 전체를 뒤덮은 사건을 들먹일 필요도 없다.

 

 

 

출퇴근길 간선도로와 이면도로 주택가 골목까지 뒤덮은

 

불법차량을 요리조리 빠져나가야 되고, 마주오는 차량과

 

언쟁을 피하기 위한 방법과 스킬은 스스로 개발해야 된다.

 

 

 

승객이 없다거나 소비자가 원하는 만큼 찾지않는다는 불만을

 

찾아온 승객이나 소비자에게 퍼붓는 택시나 재래시장의

 

날궂이도 알아서 대처해야 되고.....

 

 

 

덩달아 미쳐가는 사회일반의 위험으로부터도

 

각자가 알아서 살아남아야 된다.

 


어떻게?..................~~~~~

 

 

 

대명천지 선진국이란 나라에서 가당키나 한 일인지

 

또다른 세월호와 메르스를 우리가 감당해 낼지 

 

이래저래 우울하다.

(언제인지 모르나 하도 답답해서 끄적거려 논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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