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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공능제 본문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왕조의 정치체제를
갖고 있었던 지금도 가지고 있는 국가에는
공능제라는 황제가 있었다. 물론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우리나라에도 있었다.
꼭 황제나 왕이 아니더라도 계급별
신분여하에 상관없이 이 공능제를
참칭하는 무리들이 도처에 발호했고
이들 무리 역시 전세계에 산재했다.
공능제는 신하나 다른사람들의 조언이나
말을 잘 듣지않고 독선적인 면이 강해
올바른 정책의 실현이나 추진방법에 대한
깊은 성찰없이 지 생각나는대로 말하고
지시를 내리기에 이를 받아 수행하는
사람들은 옳고 그름을 따질게제도 없이
그 등쌀에 몸서리를 쳐야만 했다.
특히나 다른 사람들의 경사나 불행
조사, 힘겨움에 대한 관심은 일체없고
오로지 자신에 대한 일에만 크나큰
의미를 부여해 남들을 괴롭히고
조울을 보이는 통에 뭇사람들의
지탄의 대상이 되었거나 되고있다.
무도한 가운데 약은 면도 있어
자기맘에 드는 사람을 편애하고
읾만하는 사람은 일만시키고
어찌어찌 게기거나 좀 버겁다
싶은 사람한테는 약한 면을
보이기도 한다.
과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폭력성도
가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잠시잠깐 후회를 하기는 하지만
금방 잊어버리고 같은 짓을 반복하는
일반적이거나 정상적인 정신세계나
일상의 범위를 늘 벗어난 삶을 올바른
삶인양 살아가는 사람이다.
이런 부류의 인간이 왕조시데에만
있었으면 다행이겠건만 왕조가 무너진
공화정이 되었음에도 이런 부류의 지도자나
또 이를 참칭하는 인간들이 도처에서
정상적인 사람들을 괴롭히며 살아가고 있다.
남의 아품이나 슲픔, 고민, 나아가 기쁜일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서
허우적대며 주위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정신세계를 보유한 사람이다.
이런 반사회적 성격장애를 가지고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규범을 무시하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타인의 감정을 쉽게 무시하는 사람을 공감능력이
부족한 쏘시오패스라 부른다.
이렇듯 공감능력이 제로인 사람을 우리는
공능제라 일컫는다.
공 감. 능. 력. 제. 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