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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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스트레스

oriwallace 2015. 9. 6.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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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지난 몇개월 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가 이모양이는 의사(친구놈)

 

잇몸이 녹아 온데 구멍이고

멀쩡한 어금니도 얼마나 앙 다물고

지냈으면 너덜너덜 떨어지고 깨졌다.

보철도 구멍이 나고 난리가 아니다....

그러니 찾았지 멀쩡하면 뭐하러 왔겠냐

 

그래 감당치 못할 많은 일들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중이다. 말하면 니가 아냐...

넌 이나라가 멀쩡한 제정신으로

살아갈만하더냐....

빨리 치료하고 치료비가 깎아줘라.....

 

그냥 무덤덤한척 잘 지나고

있다고 여겼더니....

스트레스가 심했나 보다.

 

갈수록 나이는 들어가고 그만큼

이 세상을 헤쳐나갈 전투력은 줄어든다.

 

그렇게 갈아댔는데도 아직도

갈 이가 남은게

신기하다는 뜬금없는 생각...

참 질기다 싶다.

 

곧 치료가 시작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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