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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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오지랖도 정도껏....

oriwallace 2022. 8. 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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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안에 넘치게 간섭하고 참견을 하는 걸 오지랖이 넓다고 한다.

꼭 넘치지는 않아도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미주알 고주알 거리는

사람들이 꼭 있게 마련.....그냥 넘어갈때도 있고 쥐어박을때도 있고

사안별로 적절히 대처하며 우리는 살아간다.

 

사회가 나나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변화무쌍하게 움직이니

정보를 제공하는건지 오지랖인지 분간이 안갈때가 있어

정체성이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지켜왔던 그 정도 범위의

사회적가치를 잃지 않으려는 노력으로 버티고 있다는 말이 맞을 듯 하다.

 

아무리 듣고 보지 않으려 애을 써봐도 어쩔수 없이 접하게 되는

국내 쓰레기 같은 정보들중 관심가는 것들은 외국의 것으로

대조 확인해 보면 소설이거나 어디서 주어들은 걸 확인절차도 없이

그냥 옮겨 논 것들이라 참 편하게들 사는 족속들이다 싶을 때가 대부분이다.

 

시대가 글로벌하다보니 어지간한 정보는 외국의 것을 취해 소화시키는게

습관화된지 오래다. 굳이 외국어를 몰라도 다양한 소통공간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이 전문가를 쓰레기로 만든지도 오래다.

 

한국에 주재하는 영국기자가 한국의 정치팬덤을 이넘 저넘 똑같다고

공부라고는 눈꼽만큼도 하지 않는 티를 팍팍 내질않나

잘났던 못났던 우리 대통령인데 기본부터 배우라 오지랖을 떨지 않나

그 대가리에 든 원인불명 불치의 우월적 의식은 너거보다 쎈나라에다

표출하고 제발 너거나 잘하라는 퍽유를 날리는 바이다.

 

어찌 이나라에만 들어오면 다 쓰레기가 되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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