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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첫눈....킴브라더스, 삽교소머리 국밥 본문
11.26(토)
길.....
비 예보가 있어 바이크는
두고 하릴없이 길을 나섰다.
그냥 집에 있기에 답답하다할
열정이 남았는지 남아있는 삶이
아쉬운건지 모르겠다.
알려진 맛집이 여러군데 있지만
평소 가보고 싶었던 바이크 자켓(가죽)샵을
들를 욕심으로 평택으로 방향을 잡았다.
어라...눈이네
열어본 창문으로 날라온 눈발
이제와 생각하니 뭐 대단한 일이라고
사진을 찍었을까 싶다.
비행장과 미군부대가 있는 평택 중앙시장...
뭐 이렇게 하고 살고있다.
문득 이사람들과 이곳을 모르고 살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이 얼마나 같고 다를지를
생각했다. 뭐 그렇다고.....
짜잔....
바이크 매니아들에게는 알게모르게 알려진 곳...
킴브라더스, 형제상회 조금은 젊고 재기발랄한
형제가 있을거라 생각했더만,
나보다 연식이 20년은 더 돼 보이는
늙수구레한 노인 두분이.....ㅠ.ㅠ
원하는 대로 맞춰준대서 맞추고
내려올까 했는데 맘에도 들고 몸에도 맞는
가죽자켓 두벌 아주 싼 가격에 득템.....
백종원의 3대천왕에 소개돼
크게 식욕을 자극했던 삽교소머리 국밥은
마눌님이 여러번 강력히 가길 원했던
곳이라 이견없이 방문
몇개월전 7,8000천원 정도로 기억하는데
보통은 1만원, 특은 더 비쌌던듯...기분 나빴음
맛은.....지역별로 소머리 국밥 좀
잘하는 곳은 이 정도 맛은 내야되지 않은가 생각...
맛이 없었다는 건 아니고 보통국밥의 고기양이
보통 남자가 먹기에도 좀 많았고
(마눌은 많이 남겼음)
아주 특별하다는 느낌은 못 받았음.
다른 지역 소머리국밥 업소에서는
지역의 자존심을 걸고 맛있는 국밥 만드는데
매진하시라....
김천...
여기도 눈이 왔었나 보다.
왜 자꾸 눈 사진을 찍었을까...
길......
눈과 비는 그쳤고,
가죽자켓 두벌을 가지고 집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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