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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질투는 우리의 힘

oriwallace 2023. 3. 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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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중국이나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이 있듯 이들 두나라가 우리를

바라보는 시각 또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거라 생각한다.

 

세 나라간 역사적 부침으로 미루어

짐작하건데 우리를 졸로 보지 않나

생각된다. 그럼에도 꺼떡않고

이 두나라를 가벼이 개 취급하는

우리도 만만찮기는 유별나다.

 

이런 중국이 공한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축구에 관한한

우리보다 한참 아래고 붙었다하면

우리한테 작살이 난다.

 

갖은 이유로 저희를 합리화하고

우리를 폄훼하지만 되레 자국민이나

세계인의 웃음거리가 되고 만다.

 

일본 또한 태극마크를 단 우리대표팀에

대한 공한증이 있단다. 전력상 도저히

상대가 안되는데 일본만 만났다 하면

특히 태극마크만 달고 일본을 만나면

전혀 다른 전력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왜 그런지는 저희도 알고 우리도 안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리는 독일을

2:0으로 이기고도 16강을 탈락했다.

벨기에와 마지막 예선을 앞둔 일본은

전력이 한참 아래였지만 전반전을

2:0으로 이기는 꼴을 보고 전부

TV를 껏다. 일본이 16강 가는 꼴을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

 

다음날 웬걸 일본이 3:2로 역전패 했고

우리가 16강 오른것 보다 기뻐했다.

더 웃기는건 독일이 우리한테 패했을때

가장 기뻐했던 나라가 영국이란다.

두나라도 영원한 구원이 있다는 걸

우리는 늘 잊고 산다.

 

각설하고 

전쟁을 승리로 이끈 잔다르크를

화형에 처하고 국난의 위기를

돌파한 이순신을 핍박한 왕들의

질투가 그러하듯 역사와 현재의

질투는 늘 끝이 비참해 경계해야

마땅하다.

 

건데 중국이나 일본의 질투는

우리에게 늘 공한증으로 나타나

저희 머리를 쥐어뜯게 만들고

두나라에 대한 우리의 질투는

늘 통쾌한 복수의 승리로

그 힘을 발휘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이 열린다.

미국이 저희 힘을 자랑할라 만들었는데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이 우습다.

우승을 밥 먹듯 하는 일본은 예선에서

늘 우리에게 깨지는게 공식이 됐다.

 

일본의 질투가 힘으로 나타날지

또 공한증으로 나타날지 두고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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