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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날아라 나는 내려간다....
관계 이상의 가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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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인이건 필요에 의해서건
불필요하지만 어쩔수 없이
또는 같은 생각을 공유한다는
이유로 우리는 다양한
관계를 맺고 이어간다.
피로 연결된 관계가 자연적이고
사회의 일원으로 상호간 상하간
연대가 필요에 의한 관계가 될게다.
필요에 의한 관계가 될 수도 있지만
그 가능성이 현저히 낮은 연(緣)이
불필요하지만 어쩔수 없이 맺어지는
관계라 얘기할 수 있겠다.
이들보다 차원이 다른 연이
공감을 이유로 연대하는 관계인데
비선형적이지만 선형적 패턴으로
조직이나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거대한 힘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어떤 종류의 관계이건 인간관계의
맺어짐과 유지, 보다 발전된 연대를
위해서 꼭 필요한게 신뢰다.
보고 배운게 다르고 생각하는게
다르니 지향하는 것이 다를수 밖에 없다.
이런 마당에 같은 목표 또는 각자의
목표를 향해가며 신뢰를 쌓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돈독하다 여겼던 신뢰는
확증편향이기 쉽고 데면데면한
가운데 부지불식간 신뢰가
쌓이기도 한다.
신뢰는 쌓기도 어렵지만 유지하기가
더 어렵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란
불가능에 가깝고 가능하다 하더라도
몇배 유무형의 대가를 지불해야 된다
허다하게 당하는 일이지만
신뢰를 준 이에게 칼을 맞는 일은
도무지 굳은살이 배이지 않는 고통이다.
반면 익숙함에 무뎌진 언행을
무심한 친구의 조언 한마디로
새롭게 자세를 바로 할 수 있어
또한 공평하다 자위한다.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가 아니라
같이 하면서 그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 내는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인간관계다. 있을때 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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