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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설

닮고 싶은 사람...

oriwallace 2023. 2.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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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의 평범한 사람들은 

최소한 사회에 피해를 주거나

지탄을 받기 않기 위해 나아가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섞어

각자의 방법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일거라 생각된다.

 

이런 삶을 위해 살아가면서

체득하고 싶은 사고나 행동양식의

지평을 넓히는 다양한 방식을

인식하든 그렇지 않든 찾아내기

마련이다.

 

태어날때부터 같은 생각으로 

사물을 바라보거나 타인의 관점을

편견없이 수용할 수 있다면 다툼없는

평화만이 있을터니 그런 수고로움을

더할 필요가 없겠지만 어디 세상이

그런가....

 

어떤 이는 책상머리 공부를 통해

어떤 이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어떤 이는 실질적 체험을 통해

자신안에 있는 다른 가능성을

찾기위한 다양한 방도를

추구하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수월한 방법이 롤모델을 찾아

그 사람을 닮고자 노력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저마다의 타고난 소질이 있음에도

이렇듯 사표로 삼고 싶은 사람을

정하고 배우고 싶은 이유는

모델을 통해 검증된 비슷한 삶을

살고자 하는 것외에 나만의 경쟁력을

가질수 있겠다는 막연한 기대도

크게 작용할 것이라 여겨진다.

 

의술, 민중해방, 독립, 피탄압

수도, 바른정치, 빈민구제 등등

세계 곳곳 어느분야에서 어떤일을

해냈던 그들의 삶이 조명받는건

특정분야에서의 역할이 아니다.

 

그런 삶을 살기위한 그들의 생각과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용기와 끈기가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그런 롤 모델들이 행하는 것들에서

눈에보이는 표면적 상태뿐만 아니라

그너머의 혹은 그안에 내재된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에 옮기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바로 그사람 닮기이다.

 

대단한 위인들의 경이로운 삶을

그대로 따라할 필요는 없다.

그들의 말한마디 조그만 행동하나

일생을 지켜온 많은 것들 중

하나라도 체득하려 노력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굳이 멀리갈 필요도 없다.

세살먹은 애들한테도 배울게 있다니

스쳐가고 같이 부대끼는 주위의

모든이가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

 

눈앞의 이익을 가져다 줄지도 모를

반칙과 불법, 탈법, 비상식이 난무하지만

이리저리 흔들리며 자기 주도적 삶을

내팽개치지 말고 우리를 바른길로 인도해줄

작은 동아줄을 끝까지 놓지 않는 삶을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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