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라이프
st 1300...슬립, 좌측 깜박이 궤멸적 타격
oriwallace
2016. 12. 13. 17:40
728x90
12.3(토)
st1300를 새롭게 업어온 버디께서 기념투어를 가잔다.
늘 맘에 빚으로 남아있던 촛불에 힘도 보탤겸 서울로 방향을 잡고
보무도 당당히 3대의 st 1300 출동
기분좋게 악마의 음료와 크림 듬뿍 허니브레드를 놓고 일정도 조율하고
맛집도 검색하고........
상주 인근 급커브에서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크게 슬립.....ㅠ.ㅠ
장갑, 방한파카, 바지가 쓸려 못쓰게 됐고, 바이크는 좌측 깜박이가 통으로 날라갔다.
다행히 안전장구 득에 몸은 상하지 않아지만 투어를 중단할 수 밖에.....
사고현장은 아니고 커피숍에 붙은 사진이 멋있어서 한 컷.
돌이켜 생각하니 사고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모든 버디들에게 반면교사가 되도록
해야 했는데....도로에 널부러진 바이크 치우고 교통정리하는데 급급해서
아무런 증거를 남기지 못했다.
바이크는 아직도 입원가료중이고 날도 좋은 주말 나는 하릴없이 집에 앉았다.
바이크....안전하게 조심해서 탑시다. 안전장구 반드시 챙기고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