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구름 벗......
oriwallace
2016. 7.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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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풍경속에
익숙한 바람과 냄새가 난다.
내가 못가니 구름을 벗하라던
벗은 이제 어디에 있는가.
구름벗이 예전인 것 같지않아
맘 한켠이 뻐근하다.
한동안 헤어져산다는 것은
얽히고 설킨 지금까지의
관계에서 지금까지 자기가 처해 있던
자리를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는
훌륭한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이라.......
강한 자기결정론을 가진 확신범이
구름벗을 보내준
온유한 벗의 침묵에 또 굴복한다.
뜬금없이 감자떡이 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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