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oriwallace 2015. 10. 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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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비구름이 보이는 곳으로 바람을 갈랐다.

지나온 길인지 가야할 길인지....

저멀리...분명 비구름일터...

영광된 고립...

9월 이른아침 부산에서 완주가는길...

저멀리 마이산

이 기이한 모습도 매일 본다면

이렇듯 오래도록 눈길이 가지 않으리라....

완주에서 부산가는 길....

함양인근..뒤가 마렵도록 화창하다.

수년간 무덤덤했던 가을이 새롭다.

회춘하는가?

보이지 않지만 끝이 있는줄 안다.

빠르게 가까워 지고 있음도...

아직까지는 이 고립이 외롭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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