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
길
oriwallace
2015. 10. 12. 13:24
728x90
새만금 방조제...
비구름이 보이는 곳으로 바람을 갈랐다.
지나온 길인지 가야할 길인지....
저멀리...분명 비구름일터...
영광된 고립...
9월 이른아침 부산에서 완주가는길...
저멀리 마이산
이 기이한 모습도 매일 본다면
이렇듯 오래도록 눈길이 가지 않으리라....
완주에서 부산가는 길....
함양인근..뒤가 마렵도록 화창하다.
수년간 무덤덤했던 가을이 새롭다.
회춘하는가?
보이지 않지만 끝이 있는줄 안다.
빠르게 가까워 지고 있음도...
아직까지는 이 고립이 외롭지 않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