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쳐 쓸 수 없는 것
사람성격 절대 안변한다
바꿔서 쓸 생각하자마라지만
그래도 늘 기대를 갖고
노력했지만 그말이 맞다.
사람행동 쉽게 안바뀐다
고쳐 쓸 생각하지마라하지만
서로의 노력이 더해지면
선한 쪽으로 바뀔거란
기대를 가져봤지만
절대 안 바뀐다.
사람 인성 쉽게 안변한다
바뀔거라 기대하지마라하지만
쉽게가 아니고 절대
안바뀐다는 걸 금새 알수 있다.
사람습관 쉽게 안바뀐다.
좋아질거라 기다리지 마라하지만
이는 노력과 의지에 따라
충분히 바뀔수 있다.
그런 노력과 의지가 있을때만....
그래서 그냥 아니 사람은
아닌거라 정리하고 정리했지만
따라다니는 질긴 연을 내가
어찌 할 수는 없다.
네가 하기 싫은건 나도하기싫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질거다.
네가 힘든일은 나도 힘들다.
다른 사람도 마찬가질거다.
끝난줄 알았던 연이 이어졌지만
변했을거라 생각한 내가 바보다.
그만큼 빨아먹었으면 양심에
가책도 느낄만 하건만 또 빨대를
꽂는다. 정말 열불이 터진다.
산삼먹는넘 산삼만 먹고
무먹는넘 무만 먹는다고
각자의 노력의 결과가 그렇게
만든다면 뭔 불만이 있겠는가.
산삼이든 무든 아무런 노력도 없이
산삼만 쳐 드실라는 그 무임승차가
괘씸해서 하는 말이다.
니가 싼똥 니가 치운다면
어디다 얼마나 싸 제낀들 뭔 상관이랴
퍼질러 놓기만 하고 감당 안되니
슬그머니 다른 넘한테 미루는
예의 그 잘난 신공을 발휘하는
야비한 짓이 또 괘씸해 열이 받는다.
쉽고 좋은길은 개도가고 소도간다.
가시밭길 힘들고 어려운 길 가라고
권한도 돈도 주건만 권한은 멍청하고
돈은 부지런하다.어찌그리 변하지
않는지....
이번 똥밭은 곳곳에 지뢰도 널어놨다.
모르면 가만이나 있던지 멍부가 지나간
길을 또 정리해야 한다.
인생이 고달프고 사람 참 안변한다.
하쿠나마타타는 나와는 영 상관이
없는 말인가 하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