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라이프

st1300 세차

oriwallace 2015. 5. 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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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883을 업어온 지 6개월여 만에 날려버리고

새로 입양한 st1300.

 

 

 

 

1만여 킬로를 주행하는 동안

한 번도 세차를 못해 날씨가 우중충한

날임에도 불구하고 세차......

(아직도 883의 그 고운 자태와 배기음을 잊지 못하고 있다.)

st1300에 대한 얘기는 따로 하기로 하고........

 

6개월여를 낮이고 밤이고 1만킬로를 타고

다니며 한두번 비도 맞고, 각종 벌레들...

이대로는 더이상 넘사스러워 그냥 모른척

타고 다닐 수가 없다.

 

시트를 제외하곤 전부 이모양이다.

 

 

 

 

 

새들백과 탑박스 탈거.....

 

스팀으로 때밀기 시작

 

앞, 뒤, 옆, 위, 아래 구석구석....스팀분사

 

 

 

 

 

타이어는 수작업으로 구석구석....

 

윈드쉴드는 세심하게 한치의

틈도없이 세밀하게 분사

 

떼낸 놈들은 각개 격파.....

 

타이어, 머플러......

 

어.....윈드쉴드가 이렇게 깨끗했었던가.......

항상 뿌옇게 보여 아예 내리고만 다녔는데...

 

비까

 

번쩍

 

진작에 좀 씻겨줄걸.....

 

담주에는 새로운 기분으로

신나게 달려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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